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관내 차량 정체구간에서 유관기관 협조로 각 관할 소방차량 15대,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재난현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로 소방차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를 비정상적인 것으로 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실시하였고 이와 함께 2017년 2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소방안전의식 고취 ▲펌프차 앰프시설 이용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전개로 이루어졌으며 또한 소방차량 3대를 별도로 운영하여 불법주정차 단속을 집중 실시하였다.

권은택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선행이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범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