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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3 1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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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저 연꽃 좀 보아

시궁창 판잣집에 사는지 누가 알았겠어?


창자 쓸개 다 보여주고 후회하는 꼬락서니라니!














<김명림 시인>

강원 양구 출생

2011년《열린시학》신인작품상

시집. 어머니의 실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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