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문학 특강으로 사색와 감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미양초등학교에서는 2024년 5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화인문학 독서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미양초등학교에서는 2024년 5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화인문학 독서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온책 읽기 독서프로그램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영화를 기반으로 한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영화인문학의 관점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교육을 실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특강은 영화인문학 전문가인 류다영 한국청소년연구소 대표가 방문하여 초등학교 수준에 맞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였고, 독서와 영화의 비교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 또한 고양시켰다.

특강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회로 진행되었다. 저학년을 위한 세션에서는 '밀어내라'라는 책을 함께 읽고, 영화 '주토피아'를 감상하며 이들이 주는 교훈을 접목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작품과 영화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며, 감성과 이해력을 함께 키웠다.

고학년 세션에서는 '그 녀석 그 걱정' 책을 함께 읽은 후, 영화 '쿵푸팬더 4'를 감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작품과 영화의 비교를 통해 깊은 교훈을 얻었으며, 자신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미양초등학교 홍정기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과 영화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인문학적인 사고를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