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목표를 학부모 맞춤 연수로,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 안성맞춤 우수교 공모 사업을 운영 중인 안성 별빛누리유치원(원장 박순기)에서는 2024년 5월 20일(화)~21(수)까지 진행하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1학기 동안 진행한 공모 사업의 음악적 감수성 증진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각 학급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맞춤 우수교 공모 사업을 운영 중인 안성 별빛누리유치원(원장 박순기)에서는 2024년 5월 20일(화)~21(수)까지 진행하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1학기 동안 진행한 공모 사업의 음악적 감수성 증진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각 학급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운영했다.

박자에 맞추어 자기 신체를 탐색하고 가족과 함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며 리듬막대를 연주하는 여러 가지 음악 활동이 놀이로 펼쳐진 공개수업은 안성시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운영된 노래 수업을 연령별 교육과정에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수업 후 ‘성악으로 배우는 자신감 UP, 창의력 UP’이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자녀의 감성을 키우는 정서 능력 함양의 중요성을 연수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유아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를 부모님 앞에서 들려주고, 전문 성악가에게 성악으로 유아의 감수성과 자신감을 증진하는 방법을 연수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유연하게 하는 법과 올바른 발성으로 좋은 목소리 만드는 방법을 직접 연습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공개수업과 연수에 참여한 박00 어머니는 “음악이 우리 아이들의 놀이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수업을 통해 엿볼 수 있어 좋았고, 오랜만에 마음껏 웃으며 노래를 배우고, 우리 아이와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는 방법을 알게 되어 집에서도 자주 노래를 부르게 될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박순기 원장은 “유아기 교육은 가정과 연계할 때 가장 효과가 크고, 유치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는 자녀 교육에 대한 신뢰의 기본이 된다. 그리고 유치원 교육과정은 유치원에서 수업 후 가정에서의 실천으로 완성되어 간다.”라며 별빛누리유치원의 교육 목표가 가정에서 잘 꽃피어 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