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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0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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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지난 5월 19일(일) 안성천 일대에서 3개 분야 전문가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영)는 지난 519() 안성천 일대에서 3개 분야 전문가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협력하여 동일시간, 정해진 구역 내에서 생물 종을 발견하고 목록화하는 시민과학 참여활동의 일환으로 본 활동을 통해 안성천 일대의 생태 정보를 기록하고 주변 환경과 안성천 관리 형태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평가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안성시환경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곤충전문가로 참여한 곤충생태연구소 한 숲의 한영식 대표는 안성천의 과도한 방역 활동과 제초 작업으로 인해 곤충 개체 수가 감소하고 서식지가 제한되고 있지만 뱀 등의 고차 소비자가 발견된 것은 안성천의 생태 환경이 완전히 손상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이를 통해 생태 환경 보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탐사활동을 통해 곤충 67, 민물고기 11, 식물 85종 등 총 163종이 관찰되었으며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한 탐사활동의 자료는 대표종 선정 및 네이처링 작업 등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전략과 관리체계 마련의 토대가 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모사업을 통해 안성천 대표종 선정작업을 시민참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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