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학용 국회의원

1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경기도 안성)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입법·친선·행정·경영 등 각 부문에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쓴 국회의원, 기업, 단체, 개인 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에선 김학용 의원을 포함하여 안철수, 이명수, 홍일표, 이개호, 진선미, 황주홍 국회의원 등 총 72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특히 김학용 의원은 지난 2014년 1월 20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에게 형량 및 벌금 하한제를 도입하여 형사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하여, 불공정거래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학용 의원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보호와 권리신장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