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반도체 산업 재직자 15명, 본과 반도체공학과 3학년 편입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9일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시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은 총 15명이다. ㈜케이씨텍, ㈜코미코 등 관내 반도체 기업에서 추천받은 직원들로 한경국립대학교 반도체공학과 3학년에 편입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성시로부터 재학기간(4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받는다.
반도체공학과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담당직무에 대한 애로기술 해소, 교과·비교과 활동 통합 운영 등 시너지가 매우 큰 전공이다. 학생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들이 함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부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분야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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