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센터 운영혁신 수상(왼쪽부터 안성미디어센터 커뮤니티지원 조재형 팀장,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윤정록 이사장, 안성미디어센터 김은정 사무국장)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미디어센터가 지난 3월 7일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혁신 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지역미디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은 올해 신설된 센터 사업 공모전으로 지역미디어센터의 운영형태 및 방식의 변화를 통해 센터 운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사례를 공유하는 ‘운영혁신’ 부문과 센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회 서류 심사와 2024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사례발표 및 투표를 통해 선정하였다.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개관한 후 안성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향유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체험, 미디어 동아리 활성화, 상영 지원 사업, 메모리 인 안성 프로젝트 등 안성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운영하고 미디어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운영혁신 미디어센터’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안성미디어센터는 안성교육지원청, 치매안심센터,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한길복지재단 등 다양한 관내기관과 협력하여 미디어 사업을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디어 시설‧장비, 타 지자체의 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자문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넓혀 운영하고 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개관한 지 1년 5개월 만에 ‘운영혁신 미디어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안성시민들이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여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