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찾아가는 에너지학교’로 상상력에 날개 달아요~ - 道, 27일부터 초교 60여곳 4~6학년 3400여명 대상 에너지교육프로그램 실시
  • 기사등록 2016-05-30 09:51:54
기사수정


▲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올해 도내 초등학교 60여곳 4~6학년 학생 총 34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체험 신청을 접수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올해 도내 초등학교 60여곳 4~6학년 학생 총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체험 신청을 접수한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는 그동안 학교 교육에서 교구·교재의 부족 및 체험자원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왔던 점을 보완했다. 특히 체험이 가능한 특수 개조차량 및 교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둔 사업이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미래세대에 대한 에너지 교육은 에너지문제 해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에너지 절약 관련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활용되는 특수차량은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차량내부를 일상 주거공간처럼 개조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구를 통해 ▲화석연료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가능성 체험 ▲태양광 및 풍력발전을 활용한 전력생산 ▲하수의 재이용 ▲태양광을 활용한 자연채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재)꽃과어린왕자(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추진한다. 꽃과어린왕자 측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에코 롱롱(에너지교육프로그램)’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을 원할 경우, 학급 담임교사(또는 복지시설 및 수련원 등 운영 담당자)가 에코 롱롱 홈페이지(www.ecolonglong.or.kr)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7~8월분 교육의 경우 5월 27일부터, 9~12월분 교육의 경우 7월 초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향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 사업과 관련, 방문학교에 대한 에너지 심화 학습, 전국 단위 에너지집중교육 캠프 참가 지원, 에너지 분야 각종 행사시 부스 참여를 통한 체험 제공 등도 계획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282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