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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7 2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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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27일 안성맞춤랜드 천문과학관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산업단지 관리공단 및 폴리텍대학 관계자, 읍면기업인회장, 학부모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제식 교육제도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극복을 위한 교육정책”이라며 “도제학교로 인해서 전문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활성화 되어 안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권 교육장은 “앞으로 미래는 학력보다는 능력위주의 사회”라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활성화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기관들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우리나라의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모델로, 도제식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선 이론교육훈련과 현장에서 할 수 없는 현장 외 훈련을 받고 기업에선 체계적 현장교육 훈련을 이수할 수 있다. 안성공고는 2014년 11월에 경기도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시행중이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스위스에서 발달한 것으로 스위스는 중학교 졸업자의 60%가 직업학교에 입학, 학생은 일주일에 1~2일은 이론과 교양을 배우고 3~5일은 기업에서 견습생 신분으로 직업교육을 받는다. 졸업자 대부분은 견습생으로 있던 기업에 취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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