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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3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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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어려웠던 책을 함께의 힘으로 깨보는 시간

 

▲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2월 27일(화)부터 ‘벽돌깨기 독서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227()부터 벽돌깨기 독서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벽돌깨기 독서회는 혼자의 힘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두껍고 어려운 책을 함께의 힘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독서회의 시작은 320일부터이며, 책의 일정한 분량을 정해 개별적으로 읽은 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양성작은도서관에 모여 읽은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독서회의 첫 번째 주제도서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뚜렷한 서사가 없고 난해한 표현 방식으로 가득 차 있어 일반적 소설 구조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읽기가 정말 어렵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 발레리, 버지니아 울프, 알랭 드 보통 등 수없이 많은 세계적 작가들로부터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으로극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 독서회에 참여하여 어려운 책을 읽어냈을 때 얻을 수 있는 고유한 성취감을 느껴봄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독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를 활용하거나 담당자(031-678-0721)에게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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