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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0 1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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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우리가족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 ‘찾아가는 안성맞춤훈련’이라는 기획으로 지난 17부터 18까지 2일간 이론과 실습으로 안전문화운동과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문화운동은 중앙대학교(17일)와 안법고등학교(18일)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체험, 위기시 대응요령 등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다양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 박상훈 박사로부터 재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백석대학교 지현경 교수로부터는 어려울 수 있는 응급구조학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통해 재미있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 및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학교 수업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건물붕괴나 지진 및 화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피훈련도 병행해 실시하였고, 비상 대피시 우왕좌왕하지 않고 학생답게 질서를 지키며, 신속하게 건물을 탈출하는 모습들이 눈에 뛰었다.


비상대피후 운동장에 임시로 설치된 화재 모의 실습장에서는 안성소방서 소방관들의 개별지도를 받으며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해 보았으며, 심장충격기와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최근 어린 학생이 아빠가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아빠를 구할 수  있었던 뉴스를 보고 본인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오늘 그런 실습을 하게 되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을 접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공무원 중심의 교육 및 훈련이 아니라 안성맞춤의 고장답게 찾아가는 맞춤형 훈련을 통해 한참 배우는 학생들과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 속에서의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갖고 몸으로 체득하는 실질적인 훈련식 교육을 관내 기관 및 단체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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