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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5 1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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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연장안, 용인과 광주시의 단독 결정에 김보라시장 강력 규탄

 

▲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삼동~남사) 사전타당성조사용역결과를 발표하고 국토부에 경강선의 남사 연장을 건의한다는 내용을 두고 강력히 규탄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삼동~남사) 사전타당성조사용역결과를 발표하고 국토부에 경강선의 남사 연장을 건의한다는 내용을 두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강선 연장안은 애초에 2019년부터 용인, 안성, 광주가 함께 추진했던 사업으로 b/c값이 0.8까지 나왔던 사업이다. 그런데 용인과 광주가 지난해 6, b/c값을 높이고자 안성은 쏙 빼고 두 지역만 합동으로 용역을 착수한 것이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체 그동안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무엇을 하고 있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주변 지역들은 철도 유치를 위해 타 지역과 협업해 용역을 하고, 지역 예산을 몽땅 끌어다 자부담으로라도 철도를 짓겠다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눈앞에서 우리 안성 철도 노선을 빼앗기고 있는데, 넋 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냐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시장의 무능함에 우리의 권리가 박탈되어야 하는 것이냐김보라 시장은 경강선 연장안과 관련해서 주변 지자체들과 어떤 논의를 하고 배제되었는지 시민 앞에 낱낱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용인시와 광주시에 과거에 안성, 용인, 광주 3개시가 합동으로 용역을 시행해 놓고 이제 와서 안성을 배제하는 것은 안성 시민에 대한 도전이자, 안성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19만 안성시민은 경강선이 안성이 아닌 남사로 변경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김학용 국회의원 등과 힘을 합쳐 이를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이번 1월 추경에서 'GTX 안성 연장 용역비' 3억원이 편성된다며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5차 국가철도망계획 경강선 반영'에 안성이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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