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성남시,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함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도청

“일상의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정원에서 함께 나누세요!”

경기도가 성남시,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함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정원디자인 공모전은 정원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열망을 좀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생활의 일부로 이끌어내고자 마련됐으며, 공모전 주제는 ‘매일 매일 만나는 일상의 정원’이다. 

정원디자인 공모전 공모부문은 ▲작가부문(show garden) ▲일반부문(living garden) ▲대학생부문(young garden)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총 30여 개 내외로 정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작가부문은 조경·원예·화훼 등 관련전문가, 일반부문은 조경·원예·화훼 관련 단체·협회·동아리·모임, 대학생 부문은 관련학과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으로 참가자를 세분화해 공모한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공모전 정원설계 개념도와 평면도, 개략스케치 등을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온라인(hsk7907@ggaf.or.kr) 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greencafe.gg.go.kr)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greenfestiva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설계개념·디자인·식물 및 도입시설물·시공 부문 등을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성남시청공원에 조성되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정원사들의 관리를 통해 전시된다.

공모결과는 6월 23일 경기농림진흥재단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오는 10월 성남시청공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정원을 통해 가꿈과 나눔의 시민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