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문화원은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문화원은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모범운자회, 자율방범대, 또박이봉사단, 마중물봉사단, 함께이음봉사단 등 5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진행 및 안전요원으로 투입돼 행사장내 질서를 통제했다.

또한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도 혹시 있을 수 있는 인파사고를 예방하고 부상자를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다수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인한 저체온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따듯한 음료도 제공됐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안성문화원 윤성환 회원의 사회로 서안성농협 우리소리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 행사 개시선언, 타고식, 안성맞춤합창단의 합창공연, 내빈 덕담, 시민 덕담, 새해 해맞이 연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1월 1일 진행된 안성시해맞이행사를 주관한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이 헹사 개시를 알리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안성문화원]

박석규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문화원은 새해에도 전통과 현대, 문화와 문화, 세대과 계층, 시민과 시민을 이어주는 이음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1월 1일 진행된 안성시해맞이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민에게 덕담을 하고 있다. [출처=안성문화원]

해맞이행사는 김보라 시장이 안성시의 발전과 안성시민의 화합과 행복, 건강을 기원하는 연호를 시민과 함께 외치며 새해 첫 해를 맞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 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원쓰기, 시민타고식,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이중섭‧이관실‧정천식‧ 황윤희‧최호섭‧최승혁 시의원 등 선출직공직자들이 참여한 해맞이 행사는 비봉산 비봉각에서 1월 1일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3시가량 진행됐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안성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또한 심상해 교육장,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김형수 농협은행안성시지부 장 등 지역내 기관장 및 송근홍 노인회장,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안성시협의장, 김진원 새마을회장, 백낙인 체육회장. 정효양 이통장협의회 장, 이혜주 사회복지사협장 등 지역내 단체장도 다수 참석해 시민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