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상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는 “이재명과 김동연 전현 도지사가 31개 시군 대상으로 상생과 통합의 도정을 약속하고 안성시만 유독 배제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8월 김 지사가 도의회에 제출한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 건'에 나타난 내용”이라며, “핵심 과제는 크게 두 가지로 GTX 철도중심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31개 시군의 광역 공간구조 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성시는 계획안에서 발전 목표 등 도시 계획이 미반영됐다”라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준비 과정에서 유기적인 의견 청취를 거쳐 작성한 것인지 매우 의문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안성시는 경기도 유일 철도 없는 지역으로 GTX 연장이 숙원 사업인데도 20년~40년 도시 계획안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광역 거점 도시 체계에서도 31개 시군 중 용인·평택 등 17개 시군만 권역 지역 지구 전략 등 4개 거점으로 지정하고 안성시 등 14개 시군은 빠져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21년 1월 이 전 지사가 상생과 화합을 강조하며 용인 반도체 오폐수를 안성천을 통해 고삼호수로 방류 결정한 사항과 23년 8월 김 지사의 상생과 통합의 수도권이란 발전 목표에서 안성 GTX 연장과 공간 구조 도시 계획 등의 소외는 간단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상민 출마예정자는 “도가 31개 시군의 균형된 미래 발전 계획을 골고루 담아내지 못한 점에 아쉬움이 매우 크다”라며, “경기도·서울시·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수립하는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안에 안성시가 추진하는 GTX 연장 등이 제외 된 사실은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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