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화성 파주 보다 많아 산단 혁신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상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는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기존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적 진단과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 그룹 구성, 국가 지원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부와 노후거점산단법에 따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라고 공약을 약속했다.
또 "30년 전 조성된 노후 산단에서 지역의 미래와 청년을 기대하는 것은 언감생심“이라며, "지역은 노령화·노후화란 인구·산업의 당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전략 비전이 필요한 시기를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산업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인프라 부족, 복지 편의시설 부족, 청년층 기피, 입주기업 혁신역량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역의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상민 출마예정자는 “안성 일반산업단지 23(농공단지 1개 포함) 개 중 20년 넘은 노후산단이 13개로 나타났다”라며, “20년 넘으면 노후 산단으로 분류되어 전국 470여 개, 경기도 48개 중 안성이 13개로 가장 많고 평택 8개·파주 7개·화성 4개·김포 양주 각각 3개 등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2023 전국시도별전국산업단지현황지도(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의하면 안성의 산단 중 제1단지(준공85년)·제2단지(93년)·공도(94년)·가율(96년)·동항(96년)·미양2(97년)·원곡(97년)·금산(98년)·덕산(98년)·두교(98년)·장원1(98년)·제3단지(03년)·미양(농공 88년) 등이 노후 단지로 지정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의 고용·생산·수출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22년 1분기 기준)에 따르면 입주업체 약 300여 개, 고용 인원 1만 3천508명(남 9,779명/여 3,729명/외국인 887명), 입주업체 가동률 92%에 이른다”라며, “생산액은 20년 6조 3천2백억 원, 21년 7조 8천7백억 원, 수출은 20년 1억 4천만 달러, 21년 6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이상민 출마예정자는 “노후산단 혁신은 산단 내 입주업체만으론 어렵고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서 지원해야 한다”라며, “노후단지 환경개선은 비용 대비 성과 창출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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