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놀이 -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 방아타령, 잦은방타령

▲ 무용(태평무)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제4회 경서도 창악회 경기도지회 안성지부가 주최하고 안성우리소리 예술단이 주관하는 ‘안성우리소리의 향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우리소리 예술단의 정기 발표회로, 내·외빈을 비롯한 4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공연내용은 1부 길놀이, 방아타령, 잦은방타령, 무용(태평무),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어랑타령,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장대장타령 공연과 2부는 장기타령, 무용(발아춤), 사발가, 창부타령, 개성난봉가, 태평가, 양산도, 정선아리랑, 밀앙아리랑, 진도아리랑, 한강수타령, 뱃노래, 잦은뱃 노래 등이 진행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햇살 따듯한 봄날에 안성우리소리예술단의 4회째 정기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해 주신 황년임 단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양장평 안성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소리예술단은 우리 고유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여 우리 안성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봉사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오늘 참석하시는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겨운 우리 가락의 전통소리와 춤, 재담을 공연하는 행사를 지원, 안성시민들에게 우리 소리를 알리고, 전통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