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은 개소 6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1일 아름다움가게 안성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쓰지 않은 물건, 잡화, 가전·가구 등을 기증 받아 세탁, 세척 등의 작업 거친 후 지정한 5월 11일 하루 동안 판매하는 방식으로 행사 당일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5월 2일(월)까지 기증 가능한 물품을 수집한다. 

매년 물품을 기증하는 윤OO(53세)씨는 “매년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진행되는 걸 알고부터 때가 되면 집안에 있는 물품들을 정리한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정리도 되고 마음이 뿌듯하다.” 며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널리 홍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유원근 팀장은 “필요치 않은 물건, 쓰지 않는 물건들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과정에서 기부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판매 수익금이 취약가구에 지원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2010년 개소하여 안성시 서부권역 통합 사례관리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