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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6 02:11:39
  • 수정 2016-04-26 0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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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지난 21일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제155회 안성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들도 마음껏 밖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날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1997년 4월 10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며“이 법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이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라는 시의 캐치프레이즈 속 ‘시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의미한다.”고 제시하며, 그러나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과연 장애인들이 편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은 몇 개소나 될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장애인 전용체육시설과 장애인의 이동권 및 행복추구권 실현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고민을 촉구했다.


이어“안성시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1만112명이고, 안성시의 공공체육시설은 60여 개소로 게이트볼장 23개소, 축구장 9개소, 배드민턴장 6개소, 테니스장 5개소와 기타 농구장, 족구장, 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풋살구장 등이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장애인들만을 위한 전용시설 보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원할 것.”이라고 전제했다.


특히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사회의 동일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행복을 동등하게 누리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장애인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장애인 아빠가 비장애인인 자녀와, 또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들과 오롯이 함께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줄 것”을 안성시에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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