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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1 1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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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9 15() 오후 4시 예정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에서 기획한 임정서 작가의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FLOWS, COOLS, SWALLOWS)’ 개인전이 열린다.


[우리타임즈 김영식 기자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에서 기획한 임정서 작가의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FLOWS, COOLS, SWALLOWS)개인전이 열린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에서 후원하고 대안미술공간 소나무(www.sonahmoo.com / 안성시 미양면 이박골길 75-33 T.031-673-0904)에서 기획한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 (FLOWS, COOLS, SWALLOWS)’ 전시는 자연, 개발, 인간을 위한 안전과 편의를 둘러싼 미묘한 상관관계를 떠올리며 만든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영상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90년대 생 임정서 작가는 아버지가 어릴 적 한강 모래사장에서 물놀이를 했었다는 말과 이제는 수영 금지가 된 한강을 떠올리며 옛사람들처럼 7월 초여름 더위를 피해 안성천에서 물놀이를 시도했다. 1960년대부터 1988년까지의 물놀이와 한강에 대한 대한뉴스를 교차 편집해, 지난 세월 속 우리가 어떻게 물줄기를 변화 시켰는지 돌아본다.

 

특히 천에 직접 몸을 담가 본 작가는 흐르는 물살과 높낮이 격차가 심한 모래 바닥을 밟으며, 물가에서 조난당한 이들이 만났을 당혹스러움을 마주한다. 자연, 개발, 인간을 위한 안전과 편의를 둘러싼 미묘한 상관관계를 떠올리며 만든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흐르고 식히고 삼키는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안미술공간소나무가 기획하는 조난일지에 참가하는 5명의 작가 중 첫 번째 작가의 전시이다.

 

임정서 작가는 레지던시 입주전 준비한 영상 작품을 전시하고 레지던시 기간 중 자신의 작품을 반추하면서 새로운 작업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기간 중인 15일에는 작가와의 만남과 작가 인터뷰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평일 11:00-18:00 예약방문으로 진행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전시 관련 문의는 전원길 전시감독( 010-9974-1903 / wongiljeon@hanmail.net)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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