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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3 12: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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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고삼면에서는 퇴직 공무원 이영근씨(85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고삼면에서는 퇴직 공무원 이영근씨(85)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1997년 안성시 공무원으로 퇴직한 이영근씨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서, 평소에 조금씩 기부금을 모았다고 밝히며, 노령으로 건강이 좋지않아 얼마 동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삼면 관계자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있도록 기부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격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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