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석남사, 청룡사 등 전통사찰 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으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위험이 예상되어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사찰 특성상 출동거리가 비교적 멀고 초기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의 예방 및 초기진압 방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중점추진사항은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화재(산불)예방 캠페인 집중실시 △대형사고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사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사찰을 방문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통하여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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