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9일 상황실에서 지방세 체납징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세무과장 및 각 팀장, 징수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실적 점검, 체납액 원인분석 및 대책강구,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체납자별 철저한 분석과 징수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교환을 통해 향후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책임징수제를 비롯한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 체납자 가택 수색 및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부동산·급여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와 지속적인 체납세 관리로 20억여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동준 세무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고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 능력이 회복되도록 분할납부 등을 유도 할 것”이라며 “체납세금은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는 지방세 체납징수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