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 화해와 협력을 염원하는 안성시민 공감과 화합의장 마련

송창호,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 지난 6월 21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우리민족의 평화를 소망하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6월 21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우리민족의 평화를 소망하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안성평화 음악회’로 명명된 음악회는 이승재‧강정옥 사회로 진행됐으며, 평화를 주제로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몸짓이 평화의 언어로 만들어 낸 플러스난타와 블랙로즈팀의 난타협연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예술로 승화됐다.

이어진 안성문인협회의 남녀혼성 시낭송과 아트콜라보의 창작랩이 ‘세상의 평화, 민족의 평화, 지역사회의 평화’를 염원했으며 스마트합창단은 ‘희망의노래, 내나라 내겨레, 손에 손잡고’를 열창하며 안성시민들의 공감과 화합의장을 이끌어 내는 음악회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문라이트, 케이틴, 오아시스 팀이 등장해 댄싱콜라보와 밸리댄스를 선보였으며, 통기타의 포크송 메들리를 들고 나온 사계팀과 섹소폰 연주, 통키타연합팀으로 이어진 7080무대는 큰 울림을 선사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평화를 염원하고 우리민족의 공동평화를 소망하는 주제로 구성된 평화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제 3회 안성평화 음악회’의 파이널 무대인 뿌리밴드의 공연에서 참가자들과 객석의 관객들은 ‘해야,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동행’등을 함께 노래하며, 몸과 마음을 나눈 음악회로 연출됐다.

▲ 음악회를 주최·주관한 안성평화네트워크 송창호 대표

음악회를 주최·주관한 안성평화네트워크 송창호 대표는 “70여년을 넘게 기다려 온 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담아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세상의 평화, 민족의 평화, 지역사회의 평화’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야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제 3회 안성평화 음악회’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안성연예협회, 뿌리아트, 안성축협, 안성농협, 안성시새마을 금고, 안성두레생협 협동조합, 안성햇빛발전소, 자차안성신문, 민안신문, 우리타임즈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