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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2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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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초췌한 모습으로 다수당 횡포성토

 

▲ ‘안성시의회 조례부결과 추경예산 심사 무산’관련 민주당 안성시의원(이관실‧최승혁‧황윤희)들의 무기한 단식농성이 7일차를 지나며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안성시의회 조례부결과 추경예산 심사 무산관련 민주당 안성시의원(이관실최승혁황윤희)들의 무기한 단식농성이 7일차를 지나며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있다.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된 단식투쟁 7일째인 21일 오후 4시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농성의 배경을 설명하고 추경예산에 포함된 사업내용 및 앞으로 닥칠 우려사업을 토로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시의원들은 8대 안성시의회는 출범부터 상식 이하의 행위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이 출범부터 안성시정을 훼방 놓고 김보라 안성시장의 발목을 잡는데만 골몰하, 안성시의 발전을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예산 삭감과 조례부결, 공직사회에 대한 갑질 등의 문제도 심각하게 다가와 있다라며 질타했다.

 

이어 이들은 작년 추경에서 380억대 예산을 삭감한데 이어, 2023년도 본 예산에서도 700개 이상의 사업에서 390억대 예산을 삭감했으며 여기에는 도시공사 설립과 공영마을버스 예산도 삭감되었는데, 이는 안성발전을 막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주장도 짓밟혀 5만원으로 삭감되었고 이 모든 예산 삭감은 안성시민의 뜻을 무시한 처사라며 국민의힘은 조례 심사와 예산심사의 의무를 저버려 안성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조례 심사와 예산심사는 안성시의회의 권한이자 의무인데, 그들은 이를 무시하고 월급을 받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안성시의 곳간에는 4천억원이 넘는 잉여금이 쌓여있는데, 이 예산을 쓰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국민의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안성시민들에게 대단한 갑질을 행하고 있다라며 예를 들어,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예산, 마을만들기 예산, 경로당 무료급식 예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예산 등 이것은 정말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자신들의 국외연수, 국내연수 등의 경비는 올려놓고, 각종 시민단체, 공직사회의 선진지 견학,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예산은 삭감하고 있다라며 이것은 시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우리가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앞으로 농성장소를 옮긴 것이 이제 사흘째이지만 그동안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네 명의 국민의힘 시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그 누구도 농성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라며 이것은 인간에 대한 도리일까? 참담하기 그지 없다.”라고 성토했다.

 

▲ 이날 황세주 도의원이 사회를 맡은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당직자와 당원, 안성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시민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우리 민주당 시의원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 거리에 있다. 불의를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라며 잘못된 것 바로 잡으라고 뽑아준 안성시민들의 생각처럼 우리는 그 의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이곳에서 쓰러질 때까지 단식농성을 이어가겠다라며 우리가 기댈 곳은 이제 안성시민밖에 없다라며 절박한 심정에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황세주 도의원이 사회를 맡은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당직자와 당원, 안성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시민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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