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5-20 15:47:59
  • 수정 2023-05-22 09:44:28
기사수정

정청래 최고위원, “국민의힘 횡포에 맞선 시의원들의 투쟁 응원

안성시의회 사태로, 안성시는 지방세 징수도 차질


▲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이 6일차로 접어들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이 6일차로 접어드는 가운데, 보도자료를 통해 19일인 어제 정청래 최고위원이 농성장을 방문, 단식농성 중인 시의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청래 최고위원은 시위장을 방문하기 위해 저녁 늦게 서울에서 안성으로 와 현장에서 현황을 듣고 조언을 전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후 국민의힘의 횡포에 맞서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는 안성시의원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시위 장소를 안성시 아양동에 소재한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실 앞으로 옮겼다. 이곳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농성장에는 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성시의회가 정상화하기를 희망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의 단식이 장기화하면서 일부 의원은 고혈압과 저혈당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와 추경안이 모두 상정되지 않으면서, 안성시의 행정차질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과세대상지역 추가고시안도 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안성시는 지방세 징수도 차질을 빚게 됐다. 다음 회기는 68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로, 결산과 행정감사가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24891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