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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0 13:25:42
  • 수정 2023-05-20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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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시마다 새로운 것을 내미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안성시장과 이규민 전 의원은 대화에서 빠져주시기를 바란다 


▲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520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은 대화 시마다 새로운 것을 내미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대화결렬에 대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안성시장의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개정 조례안 통과로 인상된 보훈수당 미편성으로 인해 발생한 제213회 임시회는 조례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상정하지 못하고 폐회되었다. 이에 대해 시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하고 정상적인 의회 진행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을 위한 보훈명예수당은 절대로 흥정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일관된 주장이며, 그 가치는 절대로 퇴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확히 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의회의 지속적인 파행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최근 민주당 시의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회의 정상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측은 여야정협의회체를 수용하고, 모든 현안을 협의체 내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대해 여러 조건을 제시했는데,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번 임시회에서 부결된 시급한 조례안을 19일 본회의 부의하고 다른 조례안도 정례회전 집행부가 철회를 요청하면 받아들이는 것. 둘째,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대화를 통해 모든 현안을 논의한다. 셋째,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도 여야 간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의결한다.


이러한 협의점들을 양측이 공유하고, 의원들이 농성장을 떠난 직후 19일에 최종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민주당의원들의 새로운 요구사항으로 인해 대화가 불가능해졌고, 1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던 조례안과 다른 안건들이 상정되지 못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주당이 요구한 공용버스의 문서화 요구에 대해 의아해했다. 그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농성장을 떠난 사이에 안성시장의 요구사항이 제시되었거나 이규민 전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농성이 계속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민생조례와 민생추경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 것을 비판했다. 이제 시간은 6월 정례회를 향해 흐르고 있으며, 대화할 수 있는 명분과 방법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유일한 해결책은 농성을 종료하고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회로 돌아가서 시민들의 편에 서서 민생조례안과 민생추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의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대승적 차원에서 지금까지 진전된 대화를 후퇴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농성장에는 이규민 전 의원과 최혜영 의원의 보좌진들이 상주하며 민주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번 대화 결렬이 민주당의 상위 조직의 영향이 작용한 결과가 아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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