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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4 19:23:23
  • 수정 2023-05-15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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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곽윤식, 이종원, 김기철,손종대 안성시궁도협회장, 양갑순, 김용록, 황정섭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국궁팀이 2023512일 성남시 분당정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민체전 궁도부문 단체전 2, 종합순위 3위에 입상해 기염을 토했다.


이번 입상으로 지난달 23일 연천군 고대정에서 거행된 경기도지사기 궁도대회에서 안성시 손종대 궁도협회장이 장년부 2위를 차지한 이후 무형문화재 142호인 국궁이 경기도를 다시 한 번 흔들며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 단체전 2위를 거머쥔 안성시 국궁팀은 금광정, 마춤정, 비봉정, 산하정 등 안성시 4개정 에서 선발 대회를 통해 선출된 선수단으로 3단 손종대 안성시 궁도협회장을 포함하여 4단 김용록 마춤정 사두, 7단 이종원 명궁, 5단 곽윤식 명궁, 5단 양갑순 명궁, 손종대 3, 김기철 3, 황정섭 등 전통각궁 4명과 개량궁 3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개량궁 부분의 세 명은 모두 열악한 환경에서 활을 배우는 금광정 출신으로 알려졌다.

 

▲ 안성시 금광정 손종대 궁도 협회장


손종대 협회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비인기종목인 국궁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히 금광면 내우리에 위치한 국궁장 금광정의 사두인 손종대 협회장은 금광정은 구성동 하천변에 위치하여 매년, 물난리를 당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여러 번 호소한 바 있다.


한편 활쏘기는 옛날 선비들의 운동이었기 때문에 예절 또한 엄격하다. 활터에는 아주 많은 예절이 있어서 그예절을 배우고 있으며, 예를 갖추어 심신을 단련 하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안성은 고려말 몽골족을 물리친 죽주산성의 송문주 장군의 동상과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홍계남장군의 활쏘는 동상 등 유독 활에 관한 활동이 기록 되고 있는 반면 안성시 국궁 에 관한 시설은 열악한 편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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