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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 실시 - 현장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야
  • 기사등록 2016-04-01 20:17:15
  • 수정 2016-04-01 2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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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의 근절을 위하여 지난 31일 안성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대책회의는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관련 기관 및 읍·면·동 주민센터 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통한 기관별 역할강화 및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여 사전 피해예방 과 조기대응에 대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최근 안성시는 ‘평택 실종아동 원영이 사건’, ‘인천 11살 학대소년 탈출사건’ 등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취약가정 중점관리 등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 협조 및 지역민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2019년까지 아동 10만명당 아동보호기관 1개소를 설치하는 것이 정부목표로, 안성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현장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책회의에 참석한 안성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되며 이를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안전망과 시민들의 의식이 중요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지역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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