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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악취 저감․축사 선진화 사업 지원 총력!’ - 악취없는 깨끗한 축산, 최상의 방역으로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육성
  • 기사등록 2016-04-01 1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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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총 2,182농가에서 680만여두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이다.


올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축산정책, 축산경제, 수의방역, 축산위생 및 환경개선, 가축질병위기대응 5개분야 17개 세부사업에 대한 총 예산 174억원(보조99억, 융자75억)의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1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12농가 48억, 축산분양 ICT 융복합 지원사업 6농가 4억, 축산물도축가공공장 2개소 91억 등 총 143억을 확정하여 경기도에 신청한 상태이다.


시는 우선 축산악취 근절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축산시설 악취저감 사업에 미생물 발효기 지원 10대, 공기정화포집시스템 시범사업 1개소, 악취방지용 생균제 지원사업 241톤, 안성맞춤랜드 주변 악취저감사업 11개소 추진 등에 9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축사시설은 시설개선을 통하여 깨끗한 축산환경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하여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7대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중복발생지역 미입식 손실보상 시범사업 추진(오리농가 7개소), AI 방역관리지구 지정 특별관리,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100% 실시, 발생농가 축주 책임강화 (살처분비용 부담, 중복 발생농가 페널티 부과 등), 지역별 거점 세척소독시설 건립 2개소, 민간 가축방역 대원 (구제역․AI 지킴이) 육성, 농장 단위의 ‘축산농가 119 자율방역’ 추진 등 보다 차별화된 시책으로 구제역․AI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수의방역 분야에 24억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축사시설과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종별 경쟁력사업, ICT 융복합사업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으로 FTA에 대응하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2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등 경영자금 지원을 위해 농가사료 구매자금 70억,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일리지 비닐, 조사료 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경영체 장비, 사료종자 지원5개사업에 10억6천만원 투입하여 경영비 1/2 절감 목표로 조사료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농가 사료비를 최대한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축산 악취저감 사업 추진으로 하절기에 민원 발생을 약50∼60% 감소예상되며, 우리시 실정에 맞는 친환경축산 모델 제시 및 효과적이고 저렴한 분뇨처리시스템 확립으로 10~20년 앞을 내다보는 전향적인 방향 설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7대 중점과제를 추진으로 농가 자율방역 의식 고취 및 질병 사전예방으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ICT 융복합사업 지원으로 시설현대화와 경영비 절감을 통한 FTA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6년은 악취없는 깨끗한 축산, 최상의 방역으로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 있는 미래지향 축산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 및 예산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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