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손종대 안성시 궁도협회장이 지난 4월 23일 연천군 고대정에서 거행된 경기도지사기 궁도대회 에서 장년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 5월 2일 경기도체전에서 종합1위를 기록한 이후 13년만의 쾌거다
이번 2위를 수상한 손종대 안성시 궁도협회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시를 알리고 위상을 높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비인기종목인 국궁을 좀더 활성화 하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은 고려말 몽골족을 물리친 죽주산성의 송문주 장군,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홍계남장군 등의 활에 관한 활동기록과 함께 활 쏘는 동상 등으로 기리고 있다. 하지만 안성시 국궁에 관한 시설은 열악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금번 도지사기에서 장년부 2위를 거머쥔 손종대 협회장은 금광면 내우리에 위치한 국궁장 금광정의 사두로 활약하고 있으나 훈련에 임하는 금광정은 구성동 하천변에 위치하여 매년, 물난리를 당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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