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3-31 10:18:56
기사수정



안성시는 관내 15개 읍․면․동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봄철 영농폐비닐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발생되는 영농폐비닐은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 집하장 등에 배출한 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 요청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수거하는 형태의 수거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일정장소에 모아놓지 않고 경작지 인근에 소량배출 할 경우에는 수거인력 및 장비의 한계가 있어 전량 수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방치된 폐비닐을 불법 소각할 경우 농촌지역의 대기오염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하여 적정 처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발생된 영농폐기물을 분리배출하여 집하장 등 일정장소까지 운반하는 농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참여 농민에게는 영농폐비닐 1kg 당 110원(B급 기준)의 수거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볏짚 사료 포장에 주로 사용되는 곤포사일리지도 영농폐비닐 수거대상이나 그 처리 실적이 저조하여 축사를 운영하는 농가에서도 배출된 곤포사일리지가 적정처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서는 이미 영농폐기물이 집중 발생되는 지난 가을철에도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매년 더 많은 농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봄·가을철 집중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243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