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3선의 윤재옥 의원은 재적의원 109(현장 108, 모바일 1)명 가운데 65표를 받아 44표를 얻은 4선의 김학용 의원을 21표 차로 제치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윤 원내대표는 경찰 출신으로, 야당 시절인 2018년 5월 김성태 당시 원내대표를 뒷받침해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여야 합의 실무를 담당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 상황실장을 지냈다. 꼼꼼한 성격에 원내 협상 경험과 선거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4선인 김 의원(경기 안성)은 ‘영남 당대표(김기현·울산 남을)와 수도권 원내사령탑’ 체제로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밝혔지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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