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안전사각지대에 있어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4일부터 건축안전전문요원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5,000㎡미만 소규모 건축공사장 중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대상이며, 24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의 작성 및 관리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착용상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에 따른 시공 여부 ▲추락사고(떨어짐) 방지조치의 적정여부 등 이며, 현장 근로자들과 공사장 주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된 문제점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점검 시 바로 시정 조치가 이행되도록 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를 중지토록 하는 등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현장 근로자와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에 대한 점검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을 위해 안성시 건축과 내에 팀체제로 2021년 8월에 설치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2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