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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안성 4.1만세항쟁 기념일 맞아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 규탄 성명서 발표
  • 기사등록 2023-04-02 15: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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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는 안성 4.1만세항쟁 기념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41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는 안성 4.1만세항쟁 기념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처참한 역사의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규정하고 한일정상회담 후 일본은 교과서에서 강제징용을 삭제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재개를 압박하는 등 강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고도 국익을 위한 외교였다고 강변할 수 있는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안성은 남한 유일의 3·1운동 실력 항쟁지로 “311일부터 43일까지 6,000여 명 이상의 규모로 안성 전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지금도 원곡면에 위치한 3.1운동기념관에는 순국선열 25위와 애국지사 19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안성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매국적인 대일 굴욕외교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굴욕적인 대일 외교를 중단하고, 제대로 된 강제동원 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최혜영 국회의원, 황세주 도의원, 이관실 황윤희 최승혁 시의원과 유영일 사무국장 각급 위원회 위원장, 한범섭 오세동 고문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다음은 상명서 전문이다

 

<</span>성명서 전문>

 

윤석열 정부의 망국적인 대일굴욕외교를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는 3·1절의 기념사에서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다라고 망언을 내뱉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우리 선조들의 잘못으로 식민지배를 당하게 되었다며 처참한 역사의식을 드러낸 것이다.

 

곧이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분들께 일본 정부를 대신하여 국내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 책임을 분명히 한 대법원판결을 무시한 결정이었다. 3자 변제에 동의하지 않는 피해자의 목소리도 외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부담과 삼권분립 정신을 위반하는 월권행위를 감수하며 일본 기업에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일본 정부가 UN과 자국 국회 등에서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정상회담을 강행했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이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한일정상회담의 성과란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한 채 과거사 문제에 대한 면죄부를 주고, 지난 몇 년 동안 한·일 간에 산적해 있던 여러 현안을 선제적이고 통 크게양보한 게 전부였다.

 

외교부 장관은 빈 물컵의 절반은 일본이 채워줄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나 한일정상회담 후 일본은 교과서에서 강제징용을 삭제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재개를 압박하는 등 강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고도 국익을 위한 외교였다고 강변할 수 있는가?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철 지난 반공주의까지 거론하며 국민의 공분을 친일몰이로 치부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익과 국격, 국민의 자존심과 역사의식마저 깔아뭉갠 한일굴욕외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급등하는 결과만 가져왔을 뿐이다.

남한 유일의 3·1운동 실력 항쟁지 안성의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매국적인 대일 굴욕외교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안성은 남한에서 유일한 3.1운동 3대 실력항쟁지이다. 311일부터 43일까지 6,000여 명 이상의 규모로 안성 전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지금도 원곡면에 위치한 3.1운동기념관에는 순국선열 25위와 애국지사 19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굴욕적인 대일 외교를 중단하고, 제대로 된 강제동원 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202341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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