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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쌀 경쟁력 강화방안 포럼 개최 - 쌀 수출 선구자 제희 RPC 한건희 대표 초청 강연회
  • 기사등록 2016-03-28 17:00:15
  • 수정 2016-03-28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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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대한민국 쌀 수출 제1호인 군산 제희RPC 한건희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유광철 시의회 의장,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지수 시의원, 안성 관내 농협 시지부장과 조합장, 안성농민단체 대표 및 회원을 대상으로 FTA로 인한 쌀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출을 통해 찾고자 마련했다.


유광철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변화와 전략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쌀 포럼과 이번 강연회를 준비한 이기영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작년 7월24일 안성농업비젼 2030에서 ‘안성쌀, 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과 의견을 나누었던 포럼의 연장선상에서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제희RPC 한건희 대표는 호주, 러시아 몽골들 다양한 나라의 수출경험과 세계 양곡시장의 흐름을 설명하고, 들녘공동체, 쌀가공단지, 쌀수출단지등을 만들 때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강의했다.


한 대표는 강연을 통해 “쌀 이력제를 실시해 중국의 쌀 수출 RPC로 인정받았으며, 한국농업은 잘 만들어진 수로시설의 장점과 친환경농업에 따른 쌀의 안전성으로 충분히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세계 제일의 쌀 수입국가로 4백40만톤의 쌀을 수입하고 있고, 친환경 농업으로 안전이 강점인 대한민국 쌀은 충분한 가능성과 경쟁력이 있다”며 “현재 RPC는 10Kg에 러시아는 5만5천원, 몽고에는 4만4천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건희 대표는 41만톤의 수입쌀 물량에 대해서는 “외국계 사료회사를 유치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했으며 연간 4만톤을 소비하는 기업을 실제 유치했다”고 했다.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포럼을 개최 했다”며“오늘 초청 강연회를 통해 식견과 견문을 넓혀 새로운 대안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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