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에 소재한 한약재 생산 향토기업인 새롬제약(주) 양승열 대표이사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와 시가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친환경 텃밭농원의 재배관리를 위해 최상급 한약재 부숙 유기질비료 2500포대(공급가격 4500만원 상당)를 지난 25일 안성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준 산업경제국장, 오세옥 서운면장, 신기영 서운농장, 양승열 새롬제약(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농자재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 준 새롬제약(주)에 감사를 표시했다.

새롬제약은 2008년부터 전국에 있는 1500여 곳의 한의원에 완벽한 공정표준에 의거 한약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향토기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