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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수입차 최대 부품물류센터 기공식 개최 - 안성에 축구장 7개 규모로 총 1,300억원 투입, 약 600명 직간접적 고용창출 생…
  • 기사등록 2016-03-25 12:09:22
  • 수정 2016-03-25 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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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면 조일리 일원에 추진되는 BMW 부품물류신터 기공식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지난해 6월 안성시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있는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2일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볼프강 바우만(Wolfgang Baumann) BMW 물류 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Klaus Hauser) BMW 건축 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Uwe Horstmann) 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등 BMW 그룹 관계자 및 황은성 안성 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 MINI 및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되는 것이다. 안성 부품물류센터는 현재 이천 부품물류센터 보다 약 세 배 이상 늘어나는 축구장 7개 규모이다.


이와 함께 안정성, 효율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적인 설계 기준을 적용했으며, 전체 부지중 약 6만㎡는 인공습지, 체육공원, 웰컴센터 및 식당, 공원 등 친환경 녹지공간 및 직원공간으로 조성된다고 전했다.



▲ BMW 부품물류센터 조감도 현황  (안성시 제공)



이번 BMW 부품물류센터는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21만 1,470㎡ 대지에 총 1,300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된다. 완공 후에는 약 9만 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고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BMW 부품물류센터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사 IC(2016년 준공예정) 및 서안성 IC 와 연결된 45번 자동차전용국도에 접하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전국 어디라도 4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고 전하며 22일 착공하는 1차 물류창고는 연면적 57,163㎡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며, 2차 물류창고는 연면적 32,000㎡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착공할 계획이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H&V물류가 부품창고를 조성한 뒤 BMW가 향후 10년간 독점 사용하며, 시공은 대림 산업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무엇보다 고객 중심, 고객 만족 철학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바로 이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은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자랑하는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BMW 그룹은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14개국에서 30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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