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 공직자들은 지난 25일 '깨끗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내권 각 담당구역 및 읍면동 쓰레기 투기지역에 청소도구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와 ‘공직자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안성시에서는 동절기가 지나고 꽃샘추위도 가시면서 따뜻한 봄철이 성큼 다가온 이때에 대대적인 가로 환경정비를 위하여 3월초에 새봄맞이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요도로변 법면 청소 및 마을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안성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읍‧면‧동별 새봄맞이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추진중으로 가로 환경개선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도 주요도로변에 산재되어 있는 흙무더기 등으로 인한 도로의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차량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 중에 있다.

이번 공직자 일제 대청소를 통해 시내권의 주요 도로변, 주택가,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다수 인원이 투입되어 방치쓰레기 수거는 물론 버스 승강장 주변, 전신주, 담장에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불법광고물 제거 등 포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모기숲의 서식처인 화분, 양동이, 캔 등 소형용기의 고인물까지 제거하여 방제작업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안성시는 이러한 공직자의 참여 외에도 민간단체나 기업이 참여하는 도로입양사업, 클린누리사업, 마을환경가꾸기, 재활용분리수거창고 지원 등 깨끗한 도시미관 유지와 자원재활용에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행정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