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변 개최
탄소 제로 축제 지향 기조 유지
10월 5일 전야제…시민 주도형 길놀이 이어갈 것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2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는 2월 20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대면으로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축제 운영 방향은 대한민국 최초 탄소 제로 축제를 지향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 그리고 시민 주도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능동적 시민 참여 축제 등 2022년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전년도에 부족했던 안전 및 전통공연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등을 보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5일 예정된 축제전야제는 5년 만에 부활한가운데 축제분위기 고조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다는 방침을 세우고, 읍‧면‧동의 시민참여와 함께 참여단체 공모 및 시상제 도입으로 시민주도형 축제로 이끈다는 방침으로 세부적인 제반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축제관계자는 “금년에는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시대에 맞는 축제 콘텐츠 개발과 방향성을 도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축제로 굳건히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라 위원장은 안건심의에 앞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 성장하고 있어 더욱더 짜임새 있게 기획하여 준비하겠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뿐 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 만들겠다”며 인사말로 전했다.
한편 이번회의에서는 축제입장료의 유료전환을 통해 행사의 질과 경쟁력을 높여 축제의 문화상품화와 축제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적 효과 등 2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료화는 차후 심도 있는 논의 후 결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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