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비와 난방비 등 총 15억원 규모 추경 예산 편성

‘안성시장기 야구대회’ 사업 관련 예산 1천만원은 삭감

▲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전까지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비와 최근 한파에 따른 난방비 등 성립 전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추가경정 예산안과 집행부의 업무계획청취 및 조례를 다룬 제210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2월 17일 폐회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전까지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비와 최근 한파에 따른 난방비 등 성립 전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추가경정 예산안과 집행부의 업무계획청취 및 조례를 다룬 제210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2월 17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관실 의원의 자유발언에 이어 정천식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15건의 안건 심사보고 및 정천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비와 난방비 등 총 1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의원 발의된 ‘안성시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나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예산안 1건, 규칙안 1건, 일반안 9건등 총 2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총 1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결과보고에서 정천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본 위원회에서는 2023년 3월 중 필수 지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예산의 시급성과 적절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라고 밝히며 “세출예산은 3월 중 필수 지출 사업 및 노인․장애인 난방비 지원 등의 목적으로 편성되어 의결했으나, ‘안성시장기 야구대회’ 사업 관련 예산 1천만원은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난방비관련 추가지원을 위한 제211회 원포인트 임시회가 예정되어 있어 안성시의회 국힘과 민주당 양당간 공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 안이 제출되어 이날 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 5건•규칙안 1건•일반안 6건 등 총 12건 가결, 2건 부결, 1건 보류

▲ 정천식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한편 이번 회기에 의결한 조례 및 일반 안건으로는 의원 발의한 △안성시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나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성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안 등 3건과 △안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중 △안성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 의결됐다.

또한 △안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동부권어린이집 외 5개소) △안성시 근로자 복지회관 관리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안성시ㆍ해외 3개 지자체 농업분야 교류에 관한 협약 사후동의안 등 △삼죽 미장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일반안 6건을 비롯한 총 15건등을 의결했다.

하지만 조례등 심사 특별위원회에 회부되었던 의원발의 △안성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안성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2건은 소관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기로 의결’됐으며, △안성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운용 조례안 심의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