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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8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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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지난 5월 말 중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확진받은 중국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10번째 확진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중국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메르스 환자가 완치돼 26일 귀국했다.



이 환자는 지난 5월 16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3번째 확진 환자)를 방문 후, 5월 26일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갔고, 출장 중인 5월 29일에 메르스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중국 혜주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격리 치료를 받기 시작한 초기에는 상태가 위중했으나 중국 정부와 혜주시 병원 관계자들의 협조로 상태가 호전되면서 3번에 걸친 검체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퇴원이 결정되었다고 중국 측은 밝혔다.


그동안 양 국은 동 환자의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과 중국 보건(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리빈 주임 간의 서신 교환과 실무자간의 환자 상태 정보 교환 등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한 중국 측은 동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중국 정부가 부담한다고 알려왔다. 우리 정부도 최근 국내 체류중인 중국 국적 93번째 환자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였다.


보건 당국은 26일 오후 6시 반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에 대해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귀가 조치했으며, 향후 역학조사관이 출국 전후 및 홍콩 입국시 과정 등을 포함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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