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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학교,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와 함께하는 과학 교실 실시 - 협력기업 ㈜한경앤제네틱스는 한길복지재단에 지정기탁금 전달
  • 기사등록 2022-12-30 1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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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장은주)가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와 함께하는 과학 교실을 실시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장은주)가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와 함께하는 과학 교실을 실시했다고 29() 밝혔다.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길학교 중··전공과 전교생을 비롯하여 한경국립대학교 공홍식 교수와 실험실 학생 1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경대학교 생명공학부는 교육부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한길학교 학생들에게 생명과학 교실을 개최하여 소외된 지역 및 계층에 대한 교육 기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현미경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간이 현미경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완성된 현미경을 통해 숨은 그림을 찾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업은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 학생들이 장애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끔 직접 수업 자료를 기획·개발하고 수업까지 진행을 하여 장애인식개선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과학 교실 수업에 이어서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 협력기업이자 벤처기업인 한경앤제네틱스(대표 공홍식)가 한길학교의 모법인인 한길복지재단에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정기탁금 전달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비롯한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 안정과 주거 안정에 쓰여질 계획이다.


또한 홍도마의 홍태선 대표도 올해부터 한길학교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위해 도마를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이날 5점이 함께 전달되었다.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 공홍식 교수는 오늘 준비한 생명과학 교실 수업과 지정기탁금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장애 학생과 배려 계층을 위하여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또 다른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길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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