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월 22일(목) 오후 6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보라 시장 주요 추진 사업인 동신산단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안성 북부도로망 구축, 어르신 무상교통, 산부인과 소아전담병원 설치 등 여러 안성 현안사업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에서는 벼 수매가 보전 관련 농민단체 의견 수렴, 유권자 분포에 맞는 투표구 재조정, 안성 인구유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으며, 당정협의를 앞두고 진행된 당원 민원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총 5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교통관련 민원이 19건으로 40%에 해당하며 특히 이중 10%에 해당하는 6건이 38국도 공사 지체에 대한 민원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얼마 전 종료된 안성시의회의 안성시 예산안 삭감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삭감된 예산 상당 부분이 장애인, 청년, 아동, 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것이고 주민자치 시민 복지 관련된 예산이라는 점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무분별한 예산삭감은 명분이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당과 집행부, 시의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당정협의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의거, 시정 주요현안 공유와 신속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분기별 1회 연 4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윤종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운석‧황세주 도의원, 최승혁‧이관실‧황윤희 시의원, 유영일 사무국장과 운영위원 8인이 참석했으며 안성시에서는 김보라 시장과 국소장 3인, 전략기획담당관, 행정과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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