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1일까지 본격 선거운동, 22일 투표

후보출마 예정 양병일 前 안성시축구협회장…미등록, 

김, “시체육회 위상 강화 및 화합과 소통의 체육회 만들 것”

백, “과감한 혁신으로 시체육회 자립 근간 마련”

▲ 사진 왼쪽부터 김종길 현 회장, 백낙인 현 안성축구협회회장(가나다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민선 2기 안성시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22일, 김종길 현 회장 대 백낙인 현 안성시축구협회장 등 2파전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 관리한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기도 회장 등 광역단위 체육회장 선거가, 22일에는 안성시를 비롯한 시군 체육회장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안성시 체육회장 입후보는 12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안성선관위에서 접수하며, 선거운동기간은 후보 등록 후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다. 체육회장선거의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방법은 체육회 정관과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와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 △명함 배부와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와 소견 발표 등으로 할 수 있다. 

선거일 후보자 소견 발표회는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안성시체육회장 선거는 12월 22일 오후 1시30분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 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선거인은 당연직 대의원과 읍면동체육회장, 종목별 클럽회장 등 모두 195명이다.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에 공개된다.

본지는 이번 선거에 나온 김종길 후보와 백낙인 후보가 체육인과 선거인단은 물론 시민들에게 발표한 출마의 변 및 공약을 소개한다.

김종길 후보 출마의 변 및 공약

저 김종길은 지난 3년 안성시체육회 수장으로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해왔습니다 21년도 6월20일 안성시 체육회는 특수법인이 되었고 22년 5월1일전직원 정규직 전환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체육회 임원 및 회원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작년도에는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도 받았습니다.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안성시민을 위한 스포츠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자부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평가와는 별개로, 향후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단호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될 것입니다. 끊임없이 듣고 대화하는 소통의 리더십,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아우르는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겠습니다.  

아울러 유능함으로 안성시체육회의 위상을 더 높여가겠습니다.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관철시켜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입니다. 그것으로 안성시민의 삶을 질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안성시민의 행복과 건강에 버팀목이 되는 안성시체육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안성시체육회는 매우 큰 규모의 단체이자, 조직입니다.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공고한 체육회를 만들어갈 후보가 누구인지 판단해주십시오.

공약

1. 안성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하며 즐겁고 지속적인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안성시민의 건강을 책임져,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안성시체육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2. 종목별 전문지도자를 채용, 철저한 기초교육 시킨후 클럽에 배정해, 시민들의 수요가 있는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스포츠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안성시민 누구나 1인 1종목, 하루 20분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4. 비인기 종목을 더이상은 위태롭게 할 수 없습니다 소외된 비인기 종목을 바로 세우겠 습니다

5. 체육시설의 유지·보수·관리는 안성시설관리공단에서 하더라도, 체육시설 대관은 체육회에서 전담하도록 조례개정을 이루겠습니다. 그리하여 사업예산을 확보하고도 대관이 되지 않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6.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최대한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비인기 종목과 엘리트 체육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하여 엘리트스포츠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운동하러 다녀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겠습니다.

7. 종목별 체육회 회장님들 간에 건강한 경쟁의식을 유도해 안성시체육회 전반의 질적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8. 100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 시니어 체육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과 체육시설의 연계하여 스포츠경로당 만들겠습니다 시니어스포츠 예산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9. 지역 언론사와 함께하는 시니어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할 것입니다.

10.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및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늘려 공동체 화합에 기여하겠습니다.

11.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을 추진 하겠습니다.

12. 진행중이던 궁도 양궁 야구 전용 구장 빠른시일내에 진행 하겠습니다

13, 우슈. 국학기공. 국선도. 용무도. 전통무술 종합체육대회 개최할 것 입니다

14. 누올 한해에는 5억이상 프로그램사업비 가지고 와서 비인기 엘리트육성사업 지윈해 왔습니다 .31개시군 회장단협의회 사무총장을 직무를 전반기! 하반기! 모두 보았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인맥을 이용하여

도체육회! 대한체육회! 교육부! 예산을 좀더많이 받아지고 오겠습니다 . 대한체육회장 ! 도체육회장 ! 독대할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바로 김종길 입니다. 체육회가 좀 더 발전할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

15. 대형버스 구입해서 각종대회 참가시 지윈하여 좋은환경에서 운동을 잘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6.시민체육대회 락된 종목인 탁구. 볼링. 그라운드골프.태권도.유도.검도.궁도.플라잉디스크.골프.등 다양한 종목을 삽입 하겠습니다

백낙인 후보 출마의 변 및 공약

축구협회회장,종목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각 읍,면동회장단, 종목단체회장단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엘리트스포츠의 성장을 밑바탕으로 각종 경기도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시설 및 인프라를 유지하고 스포츠 시설확충을 통하여 다양화된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체육인들이 보다 질 높은 스포츠종목을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정신 건강을 비롯 건강한 삶을 이여갈수 있도록하며 보다 투명하고 질 높은 스포츠행정을 통한 민선2기 시체육회의 재정자립도 확충과 직원근무 환경개선과 복지, 실버 및 유소년선수들의 보다편하고 즐겁게 운동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것이 목표입니다

보다 많은 계획과 생각이있지만 말로써가 아닌 실천해 나가는것이 가장 체육인다운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약

각종 프로그램사업비 상향조정

전국대회 유치할수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설립추진

실버스포츠 시설 확보 및 교육프로그램개발

유소년스포츠선수 진로상담센터 및 학부모상담센터 개설

각 종목단체 대회출전비용 상향지원

읍,면동체육회 각종 스포츠프로그램 지원사업

읍,면동 실버 스포츠 프로그램 우선지원 

재정자립도 확립을 통해

안성시와 연개하여

유소년 스포츠선수 장학재단조성및지원사업

한편 후보군에 등장했던 양병일 前 안성시축구협회장은 축구협회 내 징계사유로 인해 후보로 등록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양 전 축구협회장은 “(본인은)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이런 기록이 있어 출마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할 것”이라고 밝혀 진의여부에 파문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