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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2 18: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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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발전의 변곡점시민을 위해 시의원들과 함께 마음 모을 때

안성도시공사설립 조례안에 대한 의원들의 대승적 이해와 협조 부탁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1일 안성시의회 제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가속화될 혁신, 가까워질 꿈”제하의 2023년도 안성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안성시가 어려운 경제전망 속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23년 예산안으로 총 11,6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살림살이 예산안을 편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1일 안성시의회 제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가속화될 혁신가까워질 꿈제하의 2023년도 안성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을 준비하고 집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또, 시민들의 삶을 상상하게 됩니다. 예산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겐, 한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온기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학습하고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의 사다리이자 사회적 권리를 지켜 드리는 수단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가 매우 어려워 집행부와 의회가 합심하여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동시에 지역발전이라는 희망을 심어드릴 수 있는 구원투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바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정말 필요한 곳에 적합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심사숙고했고, 도약이냐 정체냐의 향방을 가름 할, 더는 미루거나 지체시켜서는 안 될 핵심 사업들을 수없이 고민하여 예산에 반영했다라며 경상비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도시의 균형발전과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해 안성시 사상 처음으로 1조원(11,662억원)을 돌파한 이래로 2023년 예산 총 규모 역시 11,600억 원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894억원특별회계 1.706억원을 편성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예산규모가 확대됐다.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겠다173억 원 편성

 

이어 김 시장은 분야별 예산편성 방향중 먼저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며 상반기 안성시의 고용률이 64.4%로 경기도 3위라는 성과를 냈다면서 고금리·고물가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진심을 담은 결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그 이익이 온전히 시민과 기업에 전해져 이것이 다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긍정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집중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지원 프로그램 운영청년 취업과 창업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소홀하지 않을 것 이라며 지원책으로 기업특례 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 맞춤형 환경입지 컨설팅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배달비 지원 빈 점포 지원 임대료 동결협약 등을 제시하며 상권 활성화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디지털 기술 활용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도시시스템 구축249억 원 편성

 

김시장은 안전분야에 대해 재난과 범죄불의의 사고로부터 시민 보호를 강조하면서 면서 올해 대비 80%가 증가된 249억 원을 편성해, 범죄취약마을 CCTV 와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여성 안심특구 지정, 범죄예방을 위한 가로등 확충 등 외출에서 귀가까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신속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설치 공원내 놀이시설 정비를 통한 아이들 보호 도시침수 대응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ICT기반 능동형 재난대응시스템과 저수지 관리시스템 구축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보도설치 등 안전도시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 투자하겠다1.237억 원 투자

 

이어 농축산과 관련해 “이상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식량위기는 안정된 농산물 생산과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이자 안성의 주축산업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농업분야에서는 올해 대비 3.3% 증가된 1.237억원을 투자해 고품직 농산물 생산과 가격 경쟁력 제고품질개선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제시안으로 로컬푸드 판매량 증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 안성맞춤푸드플랜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 유농 거버넌스 구축 농산물 수출 및 신시장 개척으로 판로 다각화 관내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확대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준비 ICT기술을 활용한 과수병충해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농법 보급 스마트팜 선도지역 육성 특화상품 및 신품종 개발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 강력 추진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건립 안성맞춤형 축사 표준모델 적용 축산 스마트팜 시설 구축 등을 제시하며 생산의 정밀·고도화 및 냄새 없는 축산을 위한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상생형 축산 모델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미래 가치를 위해 시민과 아이들 교육에 더 투자하겠다360억원 투자

 

이어 교육 분야에서 “미래 가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올해대비 20.4%가 증가된 36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무상급식 학생 아침간식 사업 시범실시 입시 컨설팅 상담과 세계언어센터 운영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 메이저 학원 인터넷 강의비 지원 찾아가는 모의 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화장실 개선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속 추진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사업 준비 공도지역 고등학교 신설사업 준비 평생학습과 공사 시작 11도서관 사업 지속 추진 등을 제시하며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문화가 일상이 되는 안성형 문화관광도시를 만들 것582억 원 투자

 

김 시장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 휴식과 여가공간즐길거리의 많고 적음이 그 도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문화·체육·관광분야에 올해 대비 7.8% 증가된 582억원을 투자해 여유로운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삼·청룡·칠곡·금광 호수 중 칠곡과 금광호수 설계마무리 및 공사시작 문화관광재단 설립 시작 공원조성과 공연 둘레길 조성 시내 수영장 건축 서안성스포츠파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사업 준공 공도시민청과 안성맞춤 공감센터가족센터 건립사업 지속 추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추진 바우덕이 축제 및 소규모 축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대응3,414억 원 편성

 

또한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대응하겠다라면서 올해 대비 6.5%증가하고 전체예산의 28.1%를 차지하는 3,414억원을 편성했다면서 사회적 약자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지원책으로 장애인 지원 영유아 보육지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독거어르신한부모가정에너지 빈곤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및 취업 지원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각종 출산장려 시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분만 산부인과 개설과 소아전문병동 운영 추진 가족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유니세프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노인복지관 아침 천원식당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지속추진 지역 구성원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제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을 강조했다.

 

균형 잡힌 공간 및 쾌력한 환경조성으로 활력있는 미래도시 만들겠다2,670억 원 투자

 

이어 김보라 시장은 소득증가와 함께 수준 높은 정주여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도시와 환경분야에 올해 대비 13.9%가 증가된 2,67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자족도시 성장을 위해 공도지역 10만 명품도시 조성 추진 도시기본 및 관리계획 수립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으며,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 플랜과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하천의 수생태계 복원 소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통한 하천의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 금석천 하류부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 등을 제시했다.

 

특히 도심 속 제1호 랜드마크가 될 2만평 규모의 마정리 수변공원 조성사업 시작 안성천 및 청미천 친구공간 조성사업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물질 저감 지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구축사업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을 밝혔다.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하고 대규모 교통망 확충에 속도 낼 것606억 원 투자

 

이어 도로·교통분야에 대해 김보라 시장은 “606억원 투자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성맞춤 공영 마을버스 운영 동부권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도입 무상버스 단계별 실행사업 시작 스마트 공영주차장 시스템 구축 버스 라운지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 등을 구체적 제시안으로 밝혔다

 

특히 평택-안성-부발 철도와 수도권 내륙선 건설사업에 행정적·정치적 역량 총 가동한다는 방침으로 인근 도시로의 추가 광역버스 운행 신설 지제역 자동차 전용도로 및 북부 고속화 도로망 건설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외에도 시립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건립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건립 문화예술거리 조성 청년 쉐어 하수스 사업 공동주택 지원사업 1인 가구 종합지원 대책 추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광 사업 각종 도로 개설 및 확포장 사업 등 시민의 현안문제 해결에 예산을 담아냈다.

 

안성발전의 변곡점시민을 향한 책임과 의무가 같은 시의원들과 함께 마음 모을 때

 

김보라 시장은 예산안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한 후 “우린 그동안 오랜 정체의 터널을 지나왔고이제 가까스로 발전의 변곡점에 도달했다라며 99의 물이 끓기 위해선 마지막 1가 반드시 필요하듯 의회와 의원들의 협조가 절실 할 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면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목표가꿈꾸는 미래가시민을 향한 책임과 의무가 같다면마음을 모아달라고 시의원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이견이 있는 정책과 사업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조율할 수 있다.”고 운을 뗀 후 체육평생학습과 신설, 농축산유통과 신설 등 행정기구 개정 조례안 및 안성도시공사설립 조례안에 대한 의원들의 대승적 이해와 협조 간곡히 부탁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다음 달 16일 열리는 제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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