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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4 1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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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업 모델 인정 받아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11일 개최된 「2022년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11일 개최된 2022년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대학생이 보유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여 창업문화 확산 및 신산업을 주도할 젊은 도전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안성시 대학창업지원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안성시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총 상금 650만원과 향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을 두고, 사전에 진행된 안성시 소재 4개 대학별 예선평가에서 선정된 총 8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반도체융합캠퍼스 두 팀(QMES, MVP)은 신산업분야인 반도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제시하며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Semi-in(왕현철 지도교수)반도체 장비개발(PE-CVD)’ 아이템은 2개 학과(반도체장비설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5명의 학생들이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PE-CVD(박막증착장비)를 교육용 장비로 제작하여 고가의 반도체 공정 장비를 구비하지 못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판매하는 것을 수익 모델로 삼고 있다.

 

대학에서 개발·제작한 PE-CVD 장비를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에는 자동화 되어있는 부분을 수동 조작으로 바꾸어 부품 및 관리의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원가 절감을 한 것이 특징이며,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PE-CVD 장비와 동일하게 진공 및 플라즈마가 작동되기 때문에, 교육·실습용 장비 시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반도체융합SW과 학생으로 구성된 MVP(장문수 지도교수)가상 현실에 적용되는 캐릭터 조작 플랫폼을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메타버스가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나, 캐릭터 제작에는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웹 카메라를 기반의 모션 캡처를 활용하여 저렴하게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가상 캐릭터를 통한 실시간 메타버스 스트리밍 등으로 확장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Semi-in팀의 팀장 안희찬(반도체전기시스템과 2학년) 학생은 이 아이템을 통해서 우리나라 반도체 교육이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이며, 가깝게 느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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