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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9 1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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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임승관)은 지난 11월 7일(월)~8일(화) 양일간, 안성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임승관)은 지난 117()~8() 양일간, 안성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돕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림프 및 아로마 발 마사지 참된 삶에 의한 좋은 죽음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 돌봄 임종 및 사별가족 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소진예방 등 총 9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알찬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성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모씨는 이런 좋은 교육이 안성병원에서 진행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모든 강의가 좋았는데, 특히 아로마 발마사지 교육은 시연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향후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삶의 의미를 찾고 가족 간 사랑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안성병원에서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길에 따뜻한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내 훈훈함을 더했다.

  

임승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22개소가 운영중이나 안성시를 비롯해, 평택, 오산, 화성시에는 한곳도 없다, 안성병원이 유일하게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성병원과 귀한 인연을 맺어주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직한 하고 선량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숙경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도 수료식 후 인사말에서 이틀 동안 힘드셨을텐데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느 분이 이번 교육으로 봉사가 가능한지 물으셨는데, 충분히 가능하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면 좋겠다, 환자분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 16시간의 교육 이수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안성병원을 비롯한 타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안성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20198, 10병상으로 오픈하였으며, 201912, 입원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9월부터 16병상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은 안성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성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 031-8046-5335~6, *호스피스 자원봉사 문의 공공사업과 의료사회복지팀 031-8046-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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