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김의원이 마련한 자리로 안성 상인회 박대진 회장,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 정혜숙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서민본부장, 김병준 산업경제국장, 한경대 산학협력팀, 김상현 농촌관광 커뮤니티비즈니스 대표, 안성 상인회 및 경기도, 안성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전통시장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안성 전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박대진 상인회 회장은 젊은 층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주차장을 비롯한 편익시설확충과 벽면도색, 조명시설 설치를 제안하였으며, 간담회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해서는 업종변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빈 상가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안성시장에서 진행하는 방안과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인교육을 진행하자는 방안을 도출해 냈다.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은 “안성 전통시장은 지리적으로 안성 중앙상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내수확대가 경기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데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성시장이 활성화되어야 안성 내에서 돈이 돈다.”며 안성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또한, 김의원은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회, 안성시, 경기도 삼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상인회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의원은 지난해 7월에도 안성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및 재원 마련 간담회’를 갖은바있다.